중국 내에서도 관광지로 유명한 하이난의 싼야시. 1월중순에 다녀온 싼야는 우리나라 사람보다 중국 사람들, 러시아 사람들이 많았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려고 중국의 최 남단 하이난으로 관광을 오는 듯합니다. 중국 하이난 싼야시에서 직접 가본 후기를 알려드릴께요.
- 실제로 가본 곳과 후기
1. 이헝야시장 ( 첫째날 밤)
▪ 운영시간 : 00 : 00 ~ 24 : 00
▪ 취급품목 : 옷, 진주, 신발, 과일 등의 다양한 물건들을 난전에서 팔고 있고, 그 뒤로 음식점이 많은데, 해산물을 많이 취급.
▪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아서 살만했어요. (아이들 진주팔찌와 내 진주 귀고리 샀는데, 아직 잘 하고 다님)
▪ 월요일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는데, 현지인들이 많아서 다들 해산물을 시켜서 먹고 있었어요.
▪ 저희 숙소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라 걸어서 갔는데, 1월 초 밤은 쌀쌀해요. 길팔 긴바지 입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현지인들은 패딩도 입고 다녀요.)
▪ 야시장(난전)에서도 알리페이로 모두 결재가 되었어요.
2. 천애해각 ( 싼야 둘째날 오후)
▪ 천애해각 뜻 : '하늘의 끝'과 '바다의 가장자리'라는 뜻
▪ 입장료 : 무료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티켓이 있어야 입장을 할 수 있어요.)
▪ 티켓 받는 방법 : 천애해각을 마주보고 왼쪽 건물로 들어가면 카운터가 여러개 있어요. 여권을 제시하면 확인후 여권 수대로 무료 티켓을 줍니다. 그 티켓을 가지고 그 건물 가장 오른쪽으로 가면 입장하는 곳이 있어요.
▪ 트램 : 입장료 받는 건물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넓기 때문에 전용 트램이나 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분들이 계신데, 트램이나 카트를 이용 할 때에는 따로 이용료가 있어요.
▪ 액티비티 :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어요. 해상 액티비티를 경험하고 싶다면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것 또한 입장료 받는 건물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기암 괴석들이 있는 해변 : 다양한 암석들이 해변을 따라 길게 있어요. 저희는 걸어서 해변따라 가며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손가락 하트 모양의 바위 앞에서도 사진을 찍어보았답니다. ( 바위위에 올라가지 말라고 하는데, 중국 사람들 올라가다가 후루라기 소리 듣고 많이 내려오시더라고요.^^;)
▪ 조경 : 해변 뿐 아니라 다양한 조경들도 잘 되어 있어서 꽃, 나무를 보며 산책도 할 수 있었어요.
3.야롱베이 열대천당 삼림 공원 ( 싼야 셋째날 오전 )
▪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곳 중 하나.
▪ 이용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까지
▪ 왕복 투어버스는 꼭 타야 이동이 가능합니다. 산을 넘고 넘어서. . . 굉장한 넓이를 자랑합니다.
▪ 입장료 :트립탁컴 기준( 워터 보트는 운영하지 않았어요. 사실 저희는 이 워터 보트가 목표였는데.....ㅠㅠ)
1.티켓+왕복 투어 버스 -29,020
2.티켓+왕복 투어버스+유리 가대+마술극장+로프 브릿지 - 52,550
3.티켓+왕복 투어버스+로프브릿지-32,942
외국인들은 현장에서 표를 끊을 수 있어요. 트립닷컴에서 할인하는 표를 사서 가려다가 갑자기 일정이 변경되어서 현장에서 매표했어요. 저희는 택시 아저씨께서 대신 끊어주시더라고요. 2번 패키지로 하였어요.
▪ 이용방법 : 투어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곳곳에 버스를 세워줍니다. 그 때마다 내려서 가고 싶은 코스를 돌면 됩니다.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올라가면서 한 곳씩 내려서 체험, 정상에 갔다가 내려오면서 한 곳씩 내려서 체험 할 수 있어요.
저희는 정상에 올라가서 내려오면서 표를 보여주고 여기에 내려달라고 손짓하니 기사님들이 알아서 세워주셨어요.
모든 정류장마다 내리면 하루종일 볼 것들이 많았지만 저희는 아이들이 길게 다니면 힘들어해서 (물놀이를 하고 싶어 해서) 티켓 끊은 곳만 내렸어요.
1. 정상 : 투어버스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니 전망대가 있어요. 바람이 불어서 올라가다가 내려왔는데, 경치는 좋았어요.
내려오는 길에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상이 있는데, 중국 사람들이 사진을 꼭 찍고 가더라고요.
2. 영화 세트 집( 서기의 비성물요 2) : 정상에서 내려오다 길을 따라 걸으면 서기가 풀연했던 영화의 세트장이 나와요.
나무로 된 집인데, 구조도 뷰도 예뻐요.(무료관람-실내에 들어갈 수 있어요)
3. 유리 가대 : 계단부터 시작해 아래가 모두 유리로 된 산 절벽길이예요. 무서워서 아래를 내려다 볼 수는 없었지만
우리나라에 있는 어떤 유리 다리 보다 길고, 높은 느낌이였어요. 발 밑은 내려다 볼 수 없어도 멀리 보인느 풍경들은 정말 멋졌답니다. (참! 유리 가대를 건널 때는 덧신같은것 줘요. 꼭 신고 건너야 한답니다.)
4. 마술 극장 : 저희는 택시아저씨와 약속한 시간이 빠듯해서 요건 지나쳤어요. 후기를 보니 3D라 생각하면 된다고 하네요.
5. 로프 브릿지 : 가장 무서웠던 몇백미터의 흔들 다리. 산과 산 사이를 로프 다리로 연결해 놓았는데, 너무 높아서 너무
무서웠어요. 저희 둘째는 조심조심 건너다 바람이 불자 무섭다며 엉엉 울어버렸답니다. 다른 것도 좋지만 이 다리는 꼭 체험해 보시길 추천 드려요.
6. 오르막길 첫 코스 : 연꽃이 많이 있는 정원 산책길이였어요. 정자도 있고,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였답니다.
4. 로맨스 파크 - 천고정 공연 ( 싼야 넷째날 오후 )
▪ 구성 : 로맨스테마파크 곳곳에서 하는 공연 관람. 이벤트 참여. 아이들의 놀이터(물 위를 건너기가 있어 빠지는
아이들 있음.), 새 먹이 주기 등등을 체험할 수 있고, 천고정 공연 관람.
▪ 길거리 공연 : 이족의 결혼 풍습에 대해 공연을 하고, 관람객들과 함께 춤을 추며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어요.
▪ 천고정 공연 : 4막으로 되어 있고, 1. 녹회두 전설 2. 여성 영웅 현부인 3. 해상 비단의 길 4. 감진스님의 일본행
▪ 다양한 체험부스 : (따로 결재를 해야함) 모래 아트, 설탕 아트, 부채 만들기 등 체험할 수 있음.
(저희 아이들은 설탕을 불어서 입체적으로 사탕을 만드는 것을 체험했어요)
대구 - 상하이 - 하이난 - 상하이 - 대구 경유항공기의 좋은 점에 대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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