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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학

식품첨가물은 나쁜 것일까?

by heefit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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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사 먹는 빵, 아이스크림, 껌, 음료, 라면 등 다양한 식품에 들어가 있는 식품 첨가물.

우리는 대부분 식품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은 식품을 선택하려고 한다. 식품첨가물은 무엇이며, 식품첨가물의 종류, 식품첨가물의 안전성 등을 함께 알아보고, 건강을 지켜보자.

 

- 식품첨가물이란?

 식품첨가물은 식품의 변색을 막아 오래 저장, 맛과 향 및 색깔을 좋게하거나 유지, 조리 또는 저장성을 향상, 영양가와 상관없이 식품에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물질이다.

 

- 식품첨가물의 종류

 우리나라에서는 감미료, 충전제, 보존료, 향미증진제, 착색료 등600여 종의 식품첨가물 사용을 허가하였다. 

대표적인 식품첨가물로는 식품에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감미료, 식품의 색소와 결합하여 색을 안정시키거나 유지, 강화시키는 발색제, 미생물에 의한 품질 저하를 방지하여 식품의 보존 기간을 연장시키는 보존료

 산화에 의한 식품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는 산화방지제, 물과 기름 등 섞이지 않는 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물질을 균질하게 섞어 주거나 유지하는 유화제, 식품에 색깔을 띠게 하거나 복원시키는 착색료, 식품의 맛과 향을 좋게 하는 향미증진제 등을 들 수 있다. 

 

- 식품첨가물의 안전성

 식ㄴ다. 품첨가물뿐만 아니라 우리가 섭취하는 모든 식품은 화학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의 식생활을 보다 풍요롭고 안전하게 하기 위해 많은 물질 중에서 식품첨가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것들을 찾아내고 심도 있는 안전성 평가를 거친 뒤, 다양한 가공식품 제조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으면 체내에서 빠르게 대사 되어 소변 등을 통해 배출된다.

 

- 안전성에도 불구하고 왜 불안해하는가?

 일부연구에서는 식품첨가물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가지 식품에서 섭취하는 첨가물의 양은 안전 수준을 넘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는 하루에 여러 가지 가공식품을 섭취한다. 그 속에 들어 있는 다양한 식품첨가물들을 과잉 섭취할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되면 아무리 체내에서 빠르게 대사 되어 소변 등으로 배출된다 해도 몸속에 남아 있는 식품첨가물들이 있다. 그렇게 되면 우리 몸 속에 유해 물질이 쌓이게 되기 때문에 확인을 하고 먹을 필요가 있다. 

 

- 식품첨가물 섭취를 줄이는 방법

 1. 자연식을 섭취한다.

 야채, 과일, 고기류 등 자연식을 바로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다.

 2. 통조림은 물을 꼭 따라버리고 물에 휑궈 섭취한다.

 3. 가공육은 뜨거운 물에 데친다.

 4.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을 때에는 야채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채소의 비타민 C가 가공육의 아질산나트륨이 니트로사민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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