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이나 곡물 등에 들어 있는 다당류는 우리 몸에 들어와 분해하고 흡수하는 속도가 느린 복합당질입니다. 복합당질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인슐린 분비와 혈당 조절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해 줍니다. 반면 정제된 단순당은 우리 몸에 더 많은 당을 요구하여 중독 , 벗어나는증상을 보이게 만듭니다. 단맛 중독 자가 진단을 해보고 벗어나는 법도 알아보겠습니다.
- 단맛 중독 자가 진단하기
1. 신맛 나는 과일보다 단맛 나는 과일이 좋다.
2. 받으면 초콜릿, 케이크 등이 당긴다.
3. 원두커피보다 달달한 믹스커피가 좋다.
4. 배고프지 않은데, 뭔가 늘 먹고 싶다.
5. 손 닾는 곳에 과자, 초콜릿이 항상 있다.
6. 배가 불러도 달콤한 디저트를 찾는다.
7. 늘 다이어트를 하지만 효과가 없다.
위 7개 항목 중에서 3개 이상이면 단맛 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고, 4,5,6번의 경우 중독성이 더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단맛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
1. 천천해 오래 씹기
담백한 맛의 밥이지만 밥을 씹는 동안에 가장 저분자 상태의 포도당까지 분해가 됩니다. 그래서 밥을 오래 씹을 수록 단맛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천천히 오래 씹으면 음식의 제맛을 느낄 수 있고 과식과 폭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씹고 삼키는 데 걸리는 20여 분은 배부르게 먹었다는 신호를 뇌에 보내는데 필요한 시간입니다. 20분 동안 밥을 조금씩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식사 때 TV나 책을 보지 말고 음식에 집중하기
TV나 책을 보면서 식사를 하게 되면 먹는 것보다 시각 자극에 집중이 되면서 음식을 씹고 맛보는 것을 놓치게 되고,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됩니다.
3. 가공식품보다 자연식품을 택하자
가공식품의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식재료 자체의 담백한 맛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평소에 자연식품을 최소한으로 단순하게 조리해 그 맛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시판 음료보다는 생수를 마시자
무심코 마시는 음료에 설탕량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음료가 아니라 물을 마셔야합니다. 물은 몸 속 노폐물을 희석,배출하하는 역할을 합니다.
(출처 : 만성염증을 치유하는 한 접시 건강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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