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김장'이 아닐까? 싶다. 한국인이라면 거의 매일 먹는 음식인 '김치' ,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의 주 재료인 배추. 제철 시기와 맛있는 배추 선택법, 배추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 배추란?
▪ 삼국시대에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전해진 채소.
▪ 품종 : 재배 시기에 따라 봄배추(4월 ~ 6월), 여름배추(7월 ~ 10월), 가을배추(11월 ~12월), 겨울배추(1월 ~3월)로 분류.
▪ 특징 : 선선한 날씨를 좋아하는 배추는 초기에는 고온에서 성장을 하지만 배추 속이 단단해지는 시기에는 서늘해야 함.
▪ 모양 : 결구종(잎이 서로 감싸고 완전히 뭉침), 반결구종(잎 끝이 조금 벌어짐), 불결구종(잎이 완전히 퍼짐)
▪ 색 : 겉쪽의 잎은 초록색이지만 안으로 갈수록 노란색이 많아짐.
▪ 맛 : 고소하고, 단맛을 가지고 있음.
- 좋은 배추 고르는 법
▪ 잎의 색이 선명한 녹색, 선명한 노란색인 것을 고른다.
▪ 잎이 깨끗하고 부드러우며 시들지 않은 것을 선택한다.
▪ 줄기 부분은 단단하고 무르지 않아야한다.
▪ 배추를 들어보았을 때 크기에 비해 묵직한 것이 좋다.
- 배추의 효능과 부작용
▪ 배추의 효능
1. 다이어트
칼로리가 낮고 영양소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수분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유지시켜 준다.
2. 변비예방, 장질환예방
배추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장 내 환경을 개선하고, 장운동을 촉진해 주는 작용을 하며 수분함량도 높아 장운동을 활성화시키고, 변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3. 항암작용
배추 속 하얀 부분에 함유되어 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 및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이 항암작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장암 및 위암 등의 각종 암예방에 도움이 된다.
4. 혈압 조절
배추는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시켜 혈압을 조절하고, 고혈압을 예방한다.
5. 항산화 작용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 과정을 늦출 수 있다.
▪ 배추의 부작용
1. 신장질환 있는 분 주의
칼륨 함량이 높아서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복통과 설사
과다한 섭취는 복통, 설사 등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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